왜 영어 문법 공부를 그렇게 해도 영어 독해 할 땐 아는 단어를 끼워 맞추는 거지! (대구 영어 과외)

우리 아이는 달라요! 조금만 잡아주면 금방 성적 올라가요! 어려서부터 좋은 영어 학원이니 과외니 많이 받았어요~ 고등학교 올라가서 과외 선생이 달라져서 그런지 성적이 이상해요~ 70점 정도... 중학교 때까지는 유명 학원 영재반이었는데 말이죠...

24년 이상 영어 과외 선생을 하면서 또 영어 학원 선생 하면서 이런 이야기 진짜 많이 들었다. 

영어 문법을 열심히 공부했지만 그 문법을 독해에 적용하지 못하고 독해를 하면 그냥 아는 단어를 끼워 맞추며 읽는다. 이건 읽는 게 아니고 퍼즐 맞추기 수준이다. 그러니 모르는 단어가 몇 개 나오면 퍼즐을 맞추지 못하고 실패한다. 그러나 제대로 읽을 수 있으면 중간에 모르는 단어 몇 개 나와도 전체적으로 무슨 이야기인지 모를 수 없다. 알 수 있다. 수능 문제란 것이 전체적으로 무슨 내용인지 아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그런 문제를 틀린다. 빈칸 추론도 제대로 읽을 수 있으면 틀릴 수 없는 문제인데 틀린다. 어순 문제도 마찬가지다. 이런 문제 많이 틀린다면 그  학생은 문법이 독해에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학생이다. 그런 학생은 학원 의자에 앉아 선생이 독해는 것을 아무리 구경하고 있어도 늘지 않는다. 선생이 하는 것을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막상 자신은 또 아는 단어 끼워 맞추기를 하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는 교과서 중심이라  교과서를 잘 암기해도 성적이 잘 나오고 학원이 잘 가르치는 것 같지만, 고등학교는 다르다. 모의고사 마다 평생 처음 보는 지문을 보고 읽어야 한다. 그런데 중학교 때 열심히 교과서 암기하는 것에 익숙한 학생에겐 무리하다. 제대로 읽은 경험이 없다. 문법을 읽는데 적용하지도 못한다. 한마디로 중학교 때 좋은 학원이 막상 고교 영어 성적의 무덤이 된 거다. 지금이라도 독해와 연결되는 문법, 끼워 맞추기가 아니라 제대로 읽는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면 서서히 성적의 변화가 일어날 거다. 수능 영어는 이것만 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공무원 영어도 마찬가지다. 이게 중요하다. 대구에서 영어 독해 과외를 원한다면, 영어 문법과 독해 과외를 원한다면, oio-44i4-o262로 '영어 과외 문의'라고 문자 주시면 확인 후 전화드리겠다. 꼭 문자부터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