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나게글쓰기공부하기

대입 논술! 당장 답안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 (대구논술과외, 온라인논술과외, 삶이약이되는독서논술, 성인글쓰기지도)

by Ambrosio 2023. 1. 27.

대입 논술은 시험이다.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건 시험이란 사실이다. 시험은 물음이 아주 중요하다. 물음과 무관한 이야기를 하면 절대 안 된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1+1이란 물음에 2라고 답을 해야지 다른 말을 하면 된다. 다른 말은 모두 필요 없는 말이다. 시험이란 이런 거다. 그런데 논술도 시험이다. 그러니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물음이다. 물음을 기억하고 그 물음이 묻는 걸을 답해야 한다. 

20여 년 학생을 지도하면서 바로 여기에서부터 막히는 학생을 흔히 봤다. 묻는 걸 알아듣지 못한단 말이다. 그러니 엉뚱한 걸 적는다. 묻는 것에 답을 하지 않았으니 이건 최악의 논술이다. 이 단계를 이기면 알아는 들었는데 적으라는 대로 적지 않는 경우가 있다. 물음에 답을 할 때는 꼭 제시문에서 제시하는 범위 안에서 논의를 전개해야 한다. 그런데 왠지 더 많이 안다는 것을 전하고 싶은 욕심, 즉 과시하고 싶은 욕심에 제시문에 있지 않은 걸 적는다. 이건 잘못된 선택이다. 무조건 묻는 걸 적고 제시문에 제시된 논의의 범위 안에서 적어야 한다. 논술은 잘난 척하는 걸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다. 물음과 제시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주어진 제시문'만'을 활용하여 논리적으로 답하는 시험이다. 그러니 국어적으로 조금 부족해서 상관없다. 논술은 국어 시험이 아니니 말이다. 

어느 학원은 모범 답안을 수 십 번 베껴 쓰게 한다. 그렇게 많은 돈을 내고 그런 이상한 짓을 하지 마라. 그리고 어느 학원은 문법 첨삭만 한다. 그런데 학생은 지금 논술을 시작도 하지 못하는 데 말이다. 잘 쓴 남의 답안을 아무리 적어도 자기가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건 아니다. 또 논술은 국어 시험이 아니다. 논술은 물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물음을 고려하고 제시문을 읽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것만 잘 익히면 물음을 읽고 제시문을 읽는 순간 이미 적을 논술 답안의 틀이 잡힐 거다. 

중고생 독서 논술 지도 문의는 0I0 44I4 O262로 '독서 논술 문의'라고 꼭 문자 먼저 보내주기 바란다. 이메일 summalogicae@kakao.com으로 문의해도 좋다. 문자와 이메일을 확인하면 바로 연락드린다. 전국 어디든 온라인 가능하며 대구 사시는 분은 대구 성서 계명문화대학교 인근에서 오프라인 강의도 가능하다. 논술 배우러 다른 지방을 가는 이들도 봤다. 그럴 필요 없다. 성인 글쓰기를 배우기 위해 혹은 자기만의 책을 쓰기 위해 먼 곳에서 배우는 이도 봤다. 대구분은 이곳으로 오면 된다. 그리고 더 먼 분은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다. 

자기 PR의 시대라니... 이렇게 저를 소개해 봅니다.

저의 책 <신성한 모독자>(추수밭, 2018)은 한겨레 신문 등에 소개되었고, 그 책을 들고 K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철학사>(이상북스, 2020)은 한겨레 신문, 서울신문, 교수신문 등에 이 책과 관련된 그리고 저의 철학 하는 삶과 관련된 인터뷰 기사가 소개되기도 하였고, 그 이외 조선일보, 서울신문 등 많은 신문에서 저의 책 <대한민국철학사>를 소개하였고, 소설가 장정일 작가님의 서평으로 <시사인>에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외 2021년 인문사회과학 추천도서에 추천되었고,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청년 위한 100권의 책' 가운데 인문 분야 20권에 선정되었습니다. 2019년 청주 대성초등학교 학부모 철학 강좌, 2019년 광주 시민자유대학에서 중세철학 강좌를, 2019년 경향신문의 시민대학에서 중세철학을 강의했고, 이후 여전히 중세철학을 연구하며 동시에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철학을 궁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을'이란 잡지에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가톨릭 일꾼'에도 연재하고 있습니다. 또 함석헌 철학에 관한 고민을 <씨알의 소리>를 통하여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치열하게 중세 신학과 철학을 그리고 우리 시대를 위한 철학을 위해 애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