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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논술교실, 논술 답안에서 꼭 기억해야 하는 것! (대구논술과외, 대구독서논술, 대구문해력교실)

by Ambrosio 2023. 2. 3.

논리적인 글을 쓴다는 건 무엇일까?

논술에서 논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러면 논리란 도대체 무엇일까? 무엇이 논리이고 어떻게 논리적인 글을 적을 수 있을까?

논리적인 글은 글의 주제와 이유가 분명하다. 무엇을 왜 적었는지가 분명하다는 말이다. 이게 잘 보이지 않으면 그건 논리적인 글이 될 수 없다. 논술 시험의 문제는 주제를 정해준다. 무엇을 주제로 적으라는 주제는 정해준단 말이다. 그 주제에 관하여 자신의 견해를 적을 때,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견해, 즉 주장의 이유다. 왜 자신이 이런 견해 혹은 주장을 선택했는지 그 이유를 꼭 적어야 한다. 그 이유가 잘 드러나지 않으면 그냥 이게 나의 주장이란 고집만 하는 글이 되고 만다.

평등이 좋은지 불평등이 좋은지 묻는다면, 평등이 좋다고 답을 할 거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왜 평등이 좋은지 그 이유를 적어야 한다. 그 이유는 제시문에 나온다. 제시문에서 그 이유를 찾아 적어야한다. 그리고 대부분은 두 가지 선택지를 줄 거다. 그 가운데 자신이 하나를 선택했다면, 그 선택의 이유를 효과적으로 전개하는 방법은 왜 내가 다른 것을 선택하지 않았는지 하나하나 간단하게 비판하고 그 비판에 대한 대안으로 자신이 선택한 것을 제시하면 효과적이다. 

그냥 (가) 제시문의 주장이 좋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보다 왜 (나) 제시문의 주장을 선택하지 않았는지 이유를 설명하며 자연히 왜 (가) 제시문의 주장을 선택하였는지 설명한다면, 자기 주장의 이유를 제법 효과적으로 서술할 수 있을 거다. 

이것만 잘 익히면 물음을 읽고 제시문을 읽는 순간 이미 적을 논술 답안의 틀이 잡힐 거다. 

2023년 02월 03일

유대칠

중고생 독서 논술 지도 문의는 0I0 44I4 O262로 '독서 논술 문의'라고 꼭 문자 먼저 보내주기 바란다. 이메일 summalogicae@kakao.com으로 문의해도 좋다. 문자와 이메일을 확인하면 바로 연락드린다. 전국 어디든 온라인 가능하며 대구 사시는 분은 대구 성서 계명문화대학교 인근에서 오프라인 강의도 가능하다. 논술 배우러 다른 지방을 가는 이들도 봤다. 그럴 필요 없다. 성인 글쓰기를 배우기 위해 혹은 자기만의 책을 쓰기 위해 먼 곳에서 배우는 이도 봤다. 대구분은 이곳으로 오면 된다. 그리고 더 먼 분은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다. 

자기 PR의 시대라니... 이렇게 저를 소개해 봅니다.

저의 책 <신성한 모독자>(추수밭, 2018)은 한겨레 신문 등에 소개되었고, 그 책을 들고 K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철학사>(이상북스, 2020)은 한겨레 신문, 서울신문, 교수신문 등에 이 책과 관련된 그리고 저의 철학 하는 삶과 관련된 인터뷰 기사가 소개되기도 하였고, 그 이외 조선일보, 서울신문 등 많은 신문에서 저의 책 <대한민국철학사>를 소개하였고, 소설가 장정일 작가님의 서평으로 <시사인>에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이외 2021년 인문사회과학 추천도서에 추천되었고,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청년 위한 100권의 책' 가운데 인문 분야 20권에 선정되었습니다. 2019년 청주 대성초등학교 학부모 철학 강좌, 2019년 광주 시민자유대학에서 중세철학 강좌를, 2019년 경향신문의 시민대학에서 중세철학을 강의했고, 이후 여전히 중세철학을 연구하며 동시에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철학을 궁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을'이란 잡지에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가톨릭 일꾼'에도 연재하고 있습니다. 또 함석헌 철학에 관한 고민을 <씨알의 소리>를 통하여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치열하게 중세 신학과 철학을 그리고 우리 시대를 위한 철학을 위해 애쓰려 합니다.